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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sight2026-04-20 · 2

공공기관 영상 제작, 발주처가 놓치기 쉬운 세 가지

이종채

공공기관 영상은 민간 영상과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. 제안요청서의 구체성, 저작권 사용 범위, 납품 이후의 후속 작업까지. 제작비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.

우리가 공공기관·지자체와 작업하면서 정리한 기준을 공유합니다.

제안요청서에는 "숨은 요구사항"이 있습니다

RFP에 명시된 것 외에 관행으로 포함되는 것들이 있습니다. 4K 원본 납품, 자막 파일, SNS 리사이즈 3종, 썸네일. 업체가 모르고 견적을 내면 나중에 추가 협상이 길어집니다.

계약 전에 "납품 파일 목록"을 한 줄씩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분쟁의 대부분이 예방됩니다.

저작권 사용 범위가 다릅니다

민간은 "온라인 2년" 같은 제한 라이선스로도 충분합니다. 공공은 대부분 영구 사용에 재편집·재배포까지 포함입니다.

배경음악, 성우 내레이션, 사용 폰트 모두 이 조건에 맞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야 합니다. 저렴한 견적은 대체로 이 부분이 빠져 있습니다. 납품 후 저작권 민원이 생기는 경우도 대부분 여기서 출발합니다.

납품 이후도 계약에 포함되어야 합니다

공공 영상은 납품이 끝이 아닙니다. 홈페이지 업로드, 카드뉴스, 유튜브 쇼츠 버전, 다음 해 사업보고용 재편집까지 이어집니다.

후속 작업이 계약에 명시되지 않으면 매번 추가 견적이 오갑니다. 작업 범위와 기간을 계약 단계에서 정해두는 것이 발주처와 제작사 모두에게 효율적입니다.


견적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요구사항의 구체성입니다. 숫자는 이해하기 쉽지만, 범위는 조정하기 어렵습니다.

#공공기관#영상제작#저작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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